- 교통 및 인원 통제 비롯한 주정차·노점상 단속 실시

[코리아방송]연천군은 13일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입소와 관련해 유관 기관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며 장병들의 입소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연천군은 제5보병사단,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와 함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 및 인원 통제를 비롯한 주정차·노점상 단속을 실시했다.

종합상황실은 노상 적치물 단속 24명, 상황관리 22명, 환경정비반 10명, 응급의료지원반 4명 등 총 60여 명이 근무하며 만일의 상황을 대비했다. 

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신병교육대 주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장병들 입소를 무사히 마쳤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인근 노점상과 푸드트럭을 정비하고, 안전선을 설치한 뒤 신병교육대 인근에 임시화장실을 마련해 인파에 대비했다.

한편, 연천군 관계자는 “모든 장병들이 무사히 입대를 마칠 수 있도록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며 “군부대, 경찰, 소방이 적극 협력해 신병교육대 입소를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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