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돗물 안전성과 시민 신뢰도 더욱 높아질 것 기대

동두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인증패를 받았다.[사진=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인증패를 받았다.[사진=동두천시 제공]

[코리아방송]동두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인증패를 받았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61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5그룹으로 나눠 29개 지표에 따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의 4등급으로 분류했다.

동두천시는 Ⅲ그룹(인구 5만~20만)에 배정돼 다른 41개의 지자체와 경쟁해 1차 공통분야·운영관리분야에 대한 서면평가, 2차 정책분야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수도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환경부 평가심의위원회는 수돗물 안심서비스 등 수용가 맞춤형서비스 실시,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공급 확대 노력,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탁월한 성과로 인정했다.

오형식 환경사업소장은 “동두천시는 수자원공사 동두천지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좋은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 수돗물 안전성과 시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0년 평가에서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상수도 업무평가 및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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