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방송]일산소방서는 12일 YMCA 유스센터에서 2022년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시의장, 조현숙 부의장 외 고양시의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1년 동안 고양시민을 위해 봉사한 의용소방대원들을 축하했다.

특히, 일산소방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관내 침수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 활동 및 수해 우려지역 예방 순찰,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배수 장애물 및 낙하물 제거 등 총 153회, 771명이 참여해 선제적 대응했으며, 고양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침수피해 주택 및 농가에 대한 수해복구 지원, 이재민 일상 복귀에 크게 일조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2022년 의용소방대 활동성과 보고 및 2023년 주요사업계획 설명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 토의 ▲2022년 12월 31일자 퇴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2023년 신입대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1년 동안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은 의용소방대원이 새로운 활동 영역을 개척해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