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방송]고양소방서는 12월 13일 원당시장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및 겨울철 소방안전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본격적으로 건조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전통시장에서 주방용 소화기 비치 홍보와 화재시 상인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고 소방차의 진입이 원활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 확보를 독려했다. 

주요 내용으로 ▲차도를 점령한 무분별한 상품진열 계도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시장 구조 파악 ▲소화기, 소화전 등 소화설비 주변 환경 정리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숙지 ▲주방용 소화기 비치 등의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서 감지기와 주방용 소화기 비치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를 확보해 두는 것이 화재 초기진화의 성공 및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열쇠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