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금) 오후 4시, 부산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 주민 300여명과 함께 진행
- 안병길 의원 직접 부산엑스포,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등 주요 현안 PT 발표
- "안병길이 부산엑스포와 원도심 부활의 1호 영업사원이 되어 맨 앞에서 뛸 것”

안병길 의원 주최 부산동구 열린토론회 성료[사진=안병길 의원사무실 제공]
안병길 의원 주최 부산동구 열린토론회 성료[사진=안병길 의원사무실 제공]
[사진=안병길 의원사무실 제공]
[사진=안병길 의원사무실 제공]

국민의힘 안병길 국회의원(부산 서·동구)이 지난 17일 오후 4시 부산동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한 열린토론회"가 동구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병길 의원을 비롯해 김진홍 동구청장, 강철호·황석칠 부산시의원, 이상욱 동구의회 의장, 안종원 동구의회 부의장, 김재헌·허근형·김미연 구의원 등과 동구의 다양한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병길 의원은 직접 연사로 나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북항 재개발 2단계, 55보급창 이전 등 동구의 주요 사업 현안에 대한 진척 상황과 원도심 부활을 위한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안 의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전세계의 160개국, 3500만명 이상이 동구를 찾게 될 2030부산엑스포는 원도심 발전의 만능키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의 만능키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정말 엑스포 유치 가능성이 손에 잡힐정도로 가까워졌다. 대역전극을 완성시키기 위해 저와 우리 동구주민분들이 끝까지 함께 뛰어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과 관련해서는 “북항재개발의 혜택이 우리 동구 주민분들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그런면에서 1단계 사업에는 아쉬움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향후 2단계 재개발 과정에서는 현저히 부족한 동구의 각종 사회복지 시설들을 추가시키는 등 진짜 우리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안병길 의원은 질의응답을 통해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부산엑스포 실사단 방문 준비, 부산진역 활성화 방안, 동구 국비 사업 확대 필요성, 북항 랜드마크 건설, 환경친화적 재개발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마치며 안병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뛰겠다고 선언한 만큼, 안병길도 부산엑스포와 원도심 부활의 1호 영업사원이 되어 맨 앞에서 지치지 않고 뛰어가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병길 의원은 17일 동구에서 열린 토론회에 이어서 오는 3월 10일에는 부산 서구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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