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100대 관광도시 및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규슈관광박람회에서 강릉 집중홍보
규슈관광박람회에서 강릉 집중홍보

[강릉=코리아방송]강릉시는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100대 관광도시와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지난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3 규슈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규슈관광박람회는 일반소비자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B2C 행사이며,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관광기관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 B2C: 기업이 제공하는 물품 및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제공되는 거래형태

한국 관광 홍보부스는 “Wellness MICE Destination Gangneung”라는 콘셉트을 기반으로 7.5㎡(3m x 2.5m) 규모의 부스를 운영해 강릉만의 차별화된 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 했다.

또한, 비짓강릉 SNS 이벤트를 펼쳐 SNS 구독을 유도하고 강릉 관광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강릉 관광 인지도와 동향을 파악했으며, 관광홍보물 및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강릉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세계합창대회,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2026 ITS세계총회 등 주요 국제 이벤트와 관광거점도시 강릉을 집중 홍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해외현지 마케팅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본 현지 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관광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력을 갖춘 신규 유망시장을 개척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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