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2·자은지구 이주단지 조성공사 4월 착공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사진=창원시 제공]
창원국가산단 확장사업[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코리아방송]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 연도(명동2·자은지구) 이주단지 조성공사를 4월 착공해 2024년까지 조속한 사업 완료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동1(11필지)· 명동2(21필지)· 자은(19필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조성으로 인해 생활터전을 상실한 연도마을 이주민들(51세대)을 위한 이주단지조성 사업으로 2015년 부산항만공사와 창원시 간에 위·수탁협약해 공사비 전액을 부산항만공사에서 부담해 명동1지구는 2021년 12월 사업완료했으며, 명동2· 자은지구는 2023년 4월 착공해 2024년 8월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사진=창원시 제공]

현재 자은지구는 수용재결 심의 후 보상금 수령 및 공탁 예정(4월)이며, 명동2지구는 3월 중 협의보상 예정으로 보상률은 98%에 이르며,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순조로이 진행 중이다. 

구역별 사업량은 명동22번지 일원 16,758㎡이고, 자은동 547-4번지 일원 면적 20,379㎡로 3층 이하 단독주택(지구단위계획), 공원, 마을회관 등을 조성해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이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주공간 제공 및 체계적인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한편, 최재안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서컨테이너부두 사업으로 인해 생활터전을 상실한 이주민들을 위해 하루속히 사업을 완료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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