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합행위·부당요금 근절,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 요청 위해 추진

의정부시 기업경제과는 지난 22일(수) 의정부 행복로에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 경기의정부지회), 물가조사요원, 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기업경제과는 지난 22일(수) 의정부 행복로에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 경기의정부지회), 물가조사요원, 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김나경 기자]의정부시 기업경제과는 지난 22일(수) 의정부 행복로에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 경기의정부지회), 물가조사요원, 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난방비 폭등 및 지방 공공요금의 연이은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을 촉구하고 시민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이용, 담합행위·부당요금 근절, 개인서비스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가안정 현수막과 피켓, 홍보 물품(물티슈, 메모지)을 시민과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에서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수완 기업경제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다양한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발굴 추진해 고물가 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소비자단체, 물가조사요원 등 지속적인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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