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 소비와 교역 확대 이어지기 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사진=고양특례시 제공]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사진=고양특례시 제공]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사진=고양특례시 제공]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고양=권중호 기자]일산호수공원에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막식이 27일 오전 10시에 행사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일산호수공원 노루목 잔디광장에서 정부 및 기관 인사, 대사, 유관기관장, 국내외 참가업체 대표, 화훼농가 관계자, 시민, 관람객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의 개회사 및 주요 인사의 축사로 시작해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투어로 진행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총 25개국 200여 개의 국내·외 기관, 협회, 단체, 업체가 참여해 활발한 화훼 관련 정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 소비와 교역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꽃박람회는 새롭게 도입하는 국제꽃어워드쇼 및 국제꽃포럼이 개최되며, B2C 컨설팅, B2B 매칭 비즈니스 환경 강화와 함께 세계적인 희귀식물인‘아모르포팔루스’전시와 자연의 영원함(eternal natural)을 주제로 디스트릭트의 아르떼뮤지엄과 협업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꽃박람회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한국 전통 꽃문화 전시인‘임금님이 사랑한 꽃, 궁중채화(Royal Silk Flower Making)’전시는 국가무형문화재 황수로 명장과 함께 K-꽃문화를 알리는 전시로 새로운 볼거리와 꽃이 주는 일상의 감동을 표현한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매일 21시까지 다양한 실내·외 22개의 전시 정원 시설을 야간개장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