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6월에 영입한 강우겸 감독 주축 총 7명의 선수로 구성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고양=권중호 기자]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지난 9월 10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케이비(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 실업대학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일반부 남자복식에 29팀이 출전했다. 8강에서 김민재·전상필(고양시청)조가 국가대표인 김재환·기동주(인천국제공항)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작년 6월에 영입한 강우겸 감독을 주축으로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이번 동메달은 감독이 바뀌고 딴 첫 메달이어서 더욱 각별하다.

한편, 강우겸 고양시청 배드민턴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보인다. 상위권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하고 개인복식 3위의 성과를 거둔 팀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고양시청을 빛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