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금) 소사동 마을회관 찾아 GS25, 경기보훈봉사단체와 추석맞이 봉사활동 실시
- 지역사회 곳곳 찾아 부대원들 전문 기술 활용한 봉사활동 활발히 이어가

[평택=윤명중 기자]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이 추석을 앞두고 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 추석 앞두고 합동 봉사활동[사진=해군 2함대사령부 제공]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 추석 앞두고 합동 봉사활동[사진=해군 2함대사령부 제공]

지난 9월 22일(금) 대동법 시행 기념비가 위치한 곳이기도 한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마을회관을 찾은 행복기동봉사단은 지역주민들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친지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많은 인력이 필요해 평소 정리하지 못하고 있던 각종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깔끔하게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을 계기로 실시한 이번 소사동 마을회관 봉사활동에는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 30여명을 포함해 GS25 나누미봉사단과 경기보훈봉사단체도 함께 합동 봉사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 추석 앞두고 합동 봉사활동[사진=해군 2함대사령부 제공]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 추석 앞두고 합동 봉사활동[사진=해군 2함대사령부 제공]

2함대 행복기동봉사단은 전기/보일러 정비, 용접, 시설유지, 환경정화, 문화예술 공연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부대원들을 모아 올해 2월 출범한 정식 봉사단체이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한다는 목표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행복기동봉사단은 마을회관 및 집수리 봉사, 어르신 위문 활동, 요양병원 봉사활동 등 활동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2함대 박창희 원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 나선다는 봉사단의 취지에 걸맞게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추진돼 뿌듯하다”며, “부대원들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함대가 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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