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청권 기자]순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전남지역 23개 주간보호시설과 함께 종사자와 이용인이 하나 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총 600여 명의 주간보호시설 이용인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내외빈이 함께하며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다함께 꿈꾸는 한걸음 한마음’이라는 주제로 순천팔마실내체육관 및 순천만정원박람회장에서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사물놀이, 동행주간보호센터의 댄스공연, 순천YWCA합창단과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한마음대회의 막을 열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 유공자표창, 대회사 및 환영사로 한마음대회를 기념하고, 2부는 기관별로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순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정한나 센터장은 “전남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전라남도와 순천시에 감사드리며 향후 주간보호시설 이용인들과 종사자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자주 마련돼 회원시설 간 단합과 유대관계가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