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명의 회원들이 한강의 수중·수변 쓰레기 약 2톤 수거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시지회, 한강 수중·수변 정화 실시…쓰레기 2톤 수거[사진=고양특례시 제공]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시지회, 한강 수중·수변 정화 실시…쓰레기 2톤 수거[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고양=권중호 기자]특수임무유공자회 고양시지회가 지난 11월 21일 ‘한강 수중 및 수변 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00여 명의 회원들이 한강의 수중·수변 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행사는 고양시의회 의장, 푸른도시사업소장,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내빈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서 회원들이 잠수 장비와 보트를 동원해 한강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강은 고양시와 22km 접하는 중요 국가하천이나 수중, 수변에 쓰레기가 많아 지속적인 정화 활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수중 쓰레기 제거는 특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고양하천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있는 특수임무유공자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한강 수질 관리를 위해 위험 지역에서 활동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고양시도 하천 가꾸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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