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춘천시, 우수 횡성군, 장려 동해시·화천군

강원특별자치도 전경[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전경[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조상필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18개 시군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춘천시, 우수 횡성군, 장려는 동해시와 화천군을 선정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춘천시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민원인 구비서류 감축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치법규에 따른 지원사업 중 5종에 대한 민원인 제출서류를 대폭 감축해 민원서비스를 적극 개선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18개 시군에서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해 민원인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주시, 강릉시, 홍천군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것과 도민 불편사항을 개선한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굴(56건)을 성과로 평가했다. 도내 시군의 민원처리 신속도는 작년 대비 2% 포인트 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평가 결과와 시군 의견을 수렴해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지침에 반영하고, 평가 결과 우수 기관(4개시군, 부상 각 20만원)과 공무원(4명)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전길탁 행정국장은 “도내 모든 시군이 최선을 다해 민원서비스 개선 및 민원제도 운영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민원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사무처리 개선을 통해 도민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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