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역량 강화 위해 실효성 있는 컨설팅 확대

[수도권=황정우 기자]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2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민간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민간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민간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성과 보고회는 2023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한 노무상담, 소규모시설 회계역량강화, 신규시설 운영컨설팅 사업의 수행과정과 성과를 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민간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성과발표, 사례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지나 노무사가 노무상담 사업을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의 강희복 부장이 회계컨설팅 사업에 대해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오산대학교 노상은 교수, 경기도다함께돌봄센터 윤수정 부회장이 참석해 민간지원사업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민간지원사업은 시설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경기도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성과보고회를 비롯하여 민간 협력채널을 확대하고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컨설팅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무상담 105건, 23개의 소규모시설 대상으로 회계역량강화사업, 33개의 신규시설을 대상으로 노무·회계 분야의 운영컨설팅을 진행했다.

내년에 추진되는 민간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은 시설별 특성과 수요에 따른 노무·회계·홍보·안전관리 등 시설 맞춤형 대면 및 화상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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