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민 부의장, “지역에 도움되는 일꾼이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 강혜숙 의원, “전문역량 강화해 양주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

한상민 부의장[사진=양주시의회 제공]
한상민 부의장[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양주=권중호 기자]양주시의회 한상민 부의장과 강혜숙 의원이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강혜숙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한상민 부의장은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다. 한 부의장은 704번 간선버스의 단축운행 중단을 위해 704번 버스노선 현행유지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여론을 조성하고, 성과도 거뒀다.

704번 버스는 장흥면 29개 정류장을 경유해 서울 도심과 서울역 환승센터를 순환하는 버스인데, 장흥 주민의 일상은 물론 생계와도 직결된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에는 양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제정해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사전고지를 통해 집단민원 등 갈등 발생에 따른 사회적 분쟁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의정활동을 격려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혜숙 의원[사진=양주시의회 제공]
강혜숙 의원[사진=양주시의회 제공]

 

강혜숙 의원은 행정과 정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원을 굉장히 빠르게 해결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회단체 정기회의나 주민 간담회 때마다 참석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으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이후, 행정사무감사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대표로서 의원의 역할에 충실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단독선거구였던 양주가 동두천과 묶여 갑을로 나뉘자 크게 주목받았다.

강 의원은 이미 지난 10월, ‘국회의원 선거구 합리적 획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며, 합리적 선거구 획정과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강력하게 촉구했기 때문이다.

강혜숙 의원은 “과분한 상을 받았다.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의원으로서 전문역량을 강화해 양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는 주민참여소통 분야와 공약실천 분야를 포함해 지역현안해결 분야,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등 총 12개 분야에서 우수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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