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호 의원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공포
- 김현채 의원 ‘의정부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등 3건 공포
- 이계옥 의원 ‘의정부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등 4건 공포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김나경 기자]의정부시의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암, 신곡1, 2, 자금)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29일 공포됐다.

이 조례는 75세 이상의 고령 노인에 대해 의정부시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고령 노인 대상으로 주차 요금 감면을 적용, 경로 효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현채 의원[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김현채 의원[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국민의 힘 /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및 「의정부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단독 발의한 「의정부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29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현재 의정부시 흥선동과 송산2동에 있는 기부식품 제공사업장에서 기부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사항을 우리 시의 상황에 맞게 명확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의정부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의정부시에서 사용하거나 관리하는 시설의 하자로 인한 법적책임 배상의 정의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의정부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자발적 협약의 체결 근거를 조례에 담았다.
 
김 의원은“우리 시에 맞는 식품 등 기부 물품 제공 사업의 지원·장려를 위해 필요한 시책뿐만 아니라 사업자에게 기부식품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게 식품 보관창고 및 냉장·냉동시설 확보에 관한 규정 등을 마련했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식품 등을 기부하신 분들의 뜻을 기부받는 대상에게 냉장·냉동시설을 통해 안전하게 전달해 지역 내 식품 등의 기부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야외운동기구의 하자로 인해 법적책임이 발생했을 때 영조물 배상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영조물 배상 공제 예산지원 근거를 좀 더 명확하게 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고 밝혔다. 

끝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의 시책으로 이번 개정에 반영한 대규모점포 등에 자발적 협약을 맺는 방법은 의정부시의 1회용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최선의 방안이다.”라고 밝혔다.

이계옥 의원[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이계옥 의원[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시의회 이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 송산1, 2, 3)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의정부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의정부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29일 공포됐다.
 
「의정부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는 자녀의 바른 성장 및 건강한 가정을 위해 가정교육의 주체인 부모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고, 「의정부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활성화를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의정부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민관 협력체계 마련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고, 「의정부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는 학교 내에 설치하는 차양 및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으로 추가했다. 

특히,「의정부시 건축 조례」개정에는 입법 공백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불편 해소 및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조례 제·개정을 통해 건강가정 구현,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생활안정,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 학교 현장의 불편 해소 및 학생들의 보행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요구를 조례 및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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