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궁금한게 많아요” 주제 시민 포럼 개최

경민대 미래융합 교육원장 김정겸(시민말씀 종(鐘) 포럼) 대표 제 13 시민 말씀 종(鐘)포럼 성황리 개최[사진=김정경 원장 사무국 제공]
경민대 미래융합 교육원장 김정겸(시민말씀 종(鐘) 포럼) 대표 제 13 시민 말씀 종(鐘)포럼 성황리 개최[사진=김정경 원장 사무국 제공]

 

[의정부=권중호 기자]시민말씀 종(鐘)포럼(대표: 김정겸)”은 제13회 포럼을 의정부시 청소년 수련관 한울관에서 1월 4일 목요일 오후 4시 “아저씨! 궁금한게 많아요”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정책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1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인구절벽의 위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틀을 정립하기 위한 시간으로 보고 끝까지 진지한 모습으로 경청했다.

경민대 미래융합 교육원장 김정겸(시민말씀 종(鐘) 포럼) 대표 제 13 시민 말씀 종(鐘)포럼 성황리 개최 [사진=김정겸 원장 사무국 제공]
경민대 미래융합 교육원장 김정겸(시민말씀 종(鐘) 포럼) 대표 제 13 시민 말씀 종(鐘)포럼 성황리 개최 [사진=김정겸 원장 사무국 제공]

 

이날 참석 주 대상은 학생 및 학부모였으며 목적은 방학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꿈을 그리는 게기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있었다.  

한 시간 조금 넘게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사전 설문 조사한 내용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사전 설문 조사내용은 “▲공부를 어떻게 했는가? 박사학위 취득 방법 ▲교수가 된 후 직업에 대한 현타가 온적이 있는가? ▲꿈은 무엇인가?”였다.     

3가지 질문에 대해 김정겸 교수는 ▲박사학위를 받기까지의 긴 시간을 짧게 이력서 100통으로 설명하면서 “로또복권을 사지 않고 로또 복권 당첨되기를 꿈꿔서는 않된다”고 역설하면서 “미국의 교육학자이며 철학자인 J. Dewey(듀이)의 ”행함으로써 배운다(learn by doing)의 명언처럼 행하는 꿈을 갖어야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교수생활하면서 직업에 대한 현타(현실 자각 타임’을 줄여 이르는 말로, 헛된 꿈이나 망상 따위에 빠져 있다가 자기가 처한 실제 상황을 깨닫게 되는 시간)에 대해 메너리즘에 빠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 ▲꿈에 대해 김정겸 교수는 “세계평화”라고 답하면서 “오늘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쟁의 원인은 서로 다른 마음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원효의 화쟁을 통한 일심사상, Miller(밀러)의 Holistic 사상으로 회귀해야 한다. 그래서 전 세게인이 모두 하나가 돼야 마음의 평화를 지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약 120여 명의 청중이 공연과 게임도 즐기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들었다. 2022년 11월 1회로 시작한 鐘포럼은 시간이 흐를수록 많은 시민이 참석해 포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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