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의정부시에 K-컨텐츠 테마파크 조성 위한 업무협약
[의정부=김나경 기자]김정겸 의정부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진정으로 의정부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때 임”을 강조하며 “정치적인 뒷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의정부 발전만을 위한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MOU체결을 했음을 강조 했다.
18일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개최된 SG골드그룹 창사 기념의 날에 ㈜SG골드그룹과 “K-컨텐츠 테마파크 조성 사업(가칭)”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강수경 대표이사와 김정겸 전 의원은 의정부시의 문화발전을 위해 향후 의정부시에 K-컨텐츠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갖었다.
강수경 대표이사는 “의정부는 사실상 영화의 메카이다. 이런 이유로 K-culture의 허브가 될 역사성과 문화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해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 담당의 지역으로 그 화려한 문화적 가치를 상실한 지역이다.”라고 말하면서 “김정겸 선생님과 함께 의정부 문화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잘 이행하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겸 예비후보는 “의정부시가 문화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향후 김동근 의정부 시장님과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김정겸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는 문화적 갈증이 심한 곳 이다. 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multi-complex(다중복합시설)가 필요하다. 다중복합 시설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관광숙박시설 등의 용도로 쓰는 건축물을 말한다. 필자는 의정부시에 이런 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영화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제주의 영화 박물관 같은 영화박물관(세트장 겸비), 대전의 대덕 연구단지처럼 AI 보급의 메카로 자리 메김 할 수 있는 IT 센터, mind sports로써 자리 메김한 상설 e-sports 경기장,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재활이 필요한 실내외 재활 센터 등을 갖춘 시설을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김정겸 예비후보는 19일 국제학교 의정 유치를 위한 MOU체결을 준비한다고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