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합동점검반 구성, 대형판매시설 집중 안전점검

고양특례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사진=고양특례시 제공]

 

[코리아방송=권중호 기자]고양특례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농협 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 뉴코아백화점, 고양농수산물센터, 이케아 고양점, 홈플러스 일산점, 이마트 풍산점, 롯데마트 화정점, 고양농수산물센터, 그랜드백화점 등 대형판매시설 8곳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경기 북부안전특별점검단, 분야별민간전문가, 고양・일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누수 등 위험 요인 관리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등 전기 안전관리 실태 ▲화재에 대비한 소화장비, 방화구획,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등이다.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고, 주요 지적사항은 시정권고 등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민관 합동점검으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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