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대응역량 강화) 초기 대응·대피 유도 등 재난 대비 실전 대응체계 구축
- (홍보강화)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및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홍보
- (훈련 매뉴얼 보완) 실제 재난 대비 훈련 매뉴얼 적용 통한 실효성 검증
- (협력체계 점검) 도 및 시군, 소방, 경찰, 군부대, 민방위대원 등 각계각층 도민 참여

경기도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사진제공/경기도]

 

[코리아방송/권중호 기자]경기도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대피 훈련에는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재·지진 등 재난 유형을 선정해 경찰·소방·군부대·유관기관 등 6,0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대응 현장 조치 매뉴얼에 따른 현장 조치 시스템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군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난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사진/경기도 제공]

 

특히, 도는 재난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대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 밖에도 재난 발생 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캠페인 등을 적극 시행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재난․사고는 복잡 다양해 비상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빠르게 수습하고 복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들을 매뉴얼에 반영해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