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 등 5개 全 영역, 고득점으로 최고 등급 달성

부산교통공사 표지석[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표지석[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코리아방송/천오동 기자]부산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 및 국민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전국 696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다양한 민·관·공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를 개방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다중밀집사고 및 혼잡도와 관련된 공공데이터 제공 주기를 단축해 데이터를 시의성 있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데이터 표준화 지침 준수 및 오류율을 최소화하는 등의 데이터 품질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기관 전체 평균 점수인 63.1점과 지방공기업 평균 점수인 65.4점을 크게 상회하는 91.73점을 획득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고 활용도 높은 고가치·고품질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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