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방송/천오동 기자]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3월 현대로템(주) 창원공장을 방문해 방위산업 수출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근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방산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로템(주)은 국내 유일의 전차 생산기업으로 세계 정상급 성능을 갖춘 K2전차 등을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장웅요 세관장은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세계적인 수준인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위상을 확인하고 업계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방위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범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