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적 범죄차단 임무 수행하는 등 예방적 형사활동에 주력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4. 3. 19.(화) 19:00경 서면 유흥가,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가시적 순찰 및 형사활동 중인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근무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4. 3. 19.(화) 19:00경 서면 유흥가,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가시적 순찰 및 형사활동 중인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근무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코리아방송/부산 천오동 기자]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서면 유흥가,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서 가시적 순찰 및 형사활동 중인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근무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서면 유흥가 순찰 중 횡령 등 4건의 수배자를 검거한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신림역(7.21.)·서현역(8.4.) 흉기난동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부산 지역에서도 범행시간·장소 등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흉악범죄에 보다 신속·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 출범 했다. 

기동순찰대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및 범죄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다발지 위주로 경력을 집중투입해 범죄를 예방·차단하는 임무를 수행중인데, 지난 3주간 ▵서면 유흥가 무질서 행위 근절 활동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 활동 ▵주요 지하철역 및 도시철도 차량 내 위력순찰 ▵풍속업소 집중 점검·단속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배자 검거 123건, 교통단속 439건, 경범죄 단속 302건, 형사범 입건 27건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근무현장 방문[사진제공/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근무현장 방문[사진제공/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기존 검거위주의 형사활동 뿐 아니라 야간 취약시간대 우범지역에 형사들을 집중투입해 현장 우발대비 및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범죄차단 임무를 수행하는 등 예방적 형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선제적‧가시적 순찰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측이 어려운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부산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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