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엽역에서 “12년 민주 텃밭 일산에, 즉시 변화 가져올 것” 다짐

[코리아방송/권중호 기자]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후 6시 주엽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고양시정 김용태 후보, 28일 출정식 갖고 “일산 도약, 분당 역전, 시민 인생 반전” 약속[사진제공/김용태 후보 선거사무실]
고양시정 김용태 후보, 28일 출정식 갖고 “일산 도약, 분당 역전, 시민 인생 반전” 약속[사진제공/김용태 후보 선거사무실]
고양시정 김용태 후보, 28일 출정식 갖고 “일산 도약, 분당 역전, 시민 인생 반전” 약속
고양시정 김용태 후보, 28일 출정식 갖고 “일산 도약, 분당 역전, 시민 인생 반전” 약속

김 후보는 출정식 연설 서두에 "일산의 중요한 과제는 3가지"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킹핀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이는 일산 경제자유구역 확정 뿐이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정 김용태 후보, 28일 출정식 갖고 “일산 도약, 분당 역전, 시민 인생 반전” 약속
고양시정 김용태 후보, 28일 출정식 갖고 “일산 도약, 분당 역전, 시민 인생 반전” 약속

첫번째로 "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가득 차지만, 이 외 시간에는 텅텅비었다"며 일산의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이 확정된다면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모여, 인구변동·산업유발 등과 같은 변수가 변할 것"이라며 "그럼 경제타당성 핵심인 B/C값이 올라 교통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두번째로 "일산의 도시 가치는 저평가 우량주로 비교될 수 있다"며 "재건축·재개발이 이뤄지려면 호재가 떠야하는데, 경제자유구역이란 호재가 발생한다면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현금들고 찾아올 것"이라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남·목동 같은 명문 학군은, 양질의 일자리를 가진 학부모의 교육열이 만든다"며 "경제자유구역에 대기업·신산업을 유치해 자족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용태 후보는 대전고등학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3선 국회의원(18·19·20대)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장, 국회 정무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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