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 줄 꿈과 낭만이 있는 열정의 무대인 12회 진주호반음악제가 오는 812일과 813일 저녁 730분에 남강댐 노을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선화)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호반음악제는 진양호반의 야경을 배경으로 개최하는 음악 축제로 가족단위 관광객과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12일에는 클래식 등 전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소리나무팝스와 성악가 이종은, 은형기, 최강지, 아코디언 이철옥, 색소폰 강진한 등 연주자들의 협연과 지난 4월 진주시민 합창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지역의 실력 있는 합창단 진주어머니합창단과 진주아버지합창단의 공연이 있다.  

813일에는 재즈음악,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경쾌하게 연주하는 레젠블루빅밴드와 성악가 조승완, 박소영, 김태모, 색소폰 임유리, 민요가수 황인아의 협연과 경상대학교 여지회합창단과 진주하늘소리합창단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호반음악제가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진양호의 멋진 노을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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