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키티아일랜드가 지난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에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 테마 복합 문화 공간 헬로키티아일랜드(www.hellokittyisland.co.kr)는 지난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에 네팔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헬로키티아일랜드가 기부한 ‘네팔 지진 피해 복구’ 기금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된 ‘나만의 뱃지 만들기’ 이벤트에 참가한 방문객 약 5,000명의 참여 기부로 모금된 금액이다. 헬로키티아일랜드 1층 미술실에서 펼쳐진 ‘나만의 뱃지 만들기’ 이벤트는 헬로키티 여왕 도안을 직접 색칠해 개성 있는 뱃지를 만드는 것으로, 고객들은 소정의 뱃지 재료비를 기부하고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헬로키티아일랜드 김종석 대표는 “대규모 지진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네팔의 빠른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헬로키티아일랜드 방문객들의 참여 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매우 뜻 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착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로키티아일랜드는 2014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리핀 코피노 아동 후원 사업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헬로키티아일랜드 수익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 역시 헬로키티아일랜드 ‘나만의 뱃지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전달한 바 있다.

헬로키티아일랜드 in 제주 소개
헬로키티아일랜드는 글로벌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헬로키티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약 1,200여 평 규모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여행’이라는 컨셉트를 기반으로 ‘키티와 함께하는 하루’라는 테마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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