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직 수행

이창희 진주시장이 경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6기 하반기 회장에 선출됐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동진 통영시장)는 22일 의령군청에서 제72차 정기회를 갖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 시장은 7월 1일부터 2년간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되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역공동회장 역할도 겸하게 된다.

이창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서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의미 있는 협의회가 되길 바라며, 성숙한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하여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경상남도 시·군의 발전과 함께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 내 18명의 시장·군수로 구성되어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시·군을 순회하면서 격월로 개최되고 있다.

한편 이창희 시장은 지난 14일에는 제9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지난 16일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