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고양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관내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16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수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용기에 담는 등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준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수고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김장 재료 가격 상승으로 고심이 컸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한 그 수익금으로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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