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코리아방송] 부안군은 1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제4회 위도 고슴도치섬 달빛아래 밤새걷기 축제와 관련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과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부안고객서비스센터 등이 참여한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2일 위도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위도 고슴도치섬 달빛아래 밤새걷기 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축제 안전관리계획(안)에는 축제장소 및 시설물 관리자 임무와 관리조직,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및 연락체계,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방지 조치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실무위원회에서는 이러한 내용이 축제에 맞게 잘 구성돼 있는지, 또 구성돼 있는 안전관리계획이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수 있게 짜여져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계획돼 있는 달빛힐링코스(8.7㎞, 150분) 걷기행사와 관련한 안전관리계획을 집중 논의해 걷기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집중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걷기 행사에 이어 벌어지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만약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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