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장 류춘기씨, 효열장 전옥화씨 2명

▲ 애향장(류춘기)
[코리아방송] 김제시 봉남면은 지난 17일 제9회 봉남면민의 날을 맞이해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면민의 장 수상 대상자 2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남면민의 장은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 이장 등으로부터 수상 대상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끝에 애향장에는 류춘기씨, 효열장에는 전옥화씨가 수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류춘기(애향장) 씨는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봉남재경향우회 고문, 서울 강서구 김제향우회 창립회장을 역임해오면서 봉남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 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전옥화(효열장) 씨는 힘든 직장을 다니면서도 보행과 언어소통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돌봄으로써 타의 귀감이 돼왔다.

봉남면민의 장 수상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9월 9일 봉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9회 봉남면민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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