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중화장실 등 총 101개소 청결에 힘 쏟는다!!

▲ 군산시
[코리아방송] 군산시는 쾌적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관내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76개소를 비롯해 서민 공동화장실, 개방화장실 등 총 101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 및 환경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위생환경과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 6월에 진행된 일제정비를 통해 공중화장실의 노후화된 변기와 세면기 등에 대한 교체가 진행된 바 있으며,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15개소에 대해선 ▲어린이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양변기 디딤판 설치 ▲화장실 내 흡연 감지기 설치 등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원도심과 상가 밀집지역에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해 화장지, 비누 등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8월 중 비데를 시범 설치해 운용하고 문제점을 파악 후 개선해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에서는 현재 1일 2회 순회하면서 청소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을 앞으로 관광지 등 사용빈도 및 유동인구가 높은 화장실에 대해선 청소원을 상시 배치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변기에 투입이 금지된 물티슈, 여성용품 등 이물질을 투입해 변기 막힘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다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우리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이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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