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군산 지역여건을 반영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변경 추진
이번 계획은 군산시 지역실정에 맞는 하수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계획수립을 마무리한 후 환경부 최종 승인을 거쳐 하수처리구역 변경, 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로 정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료로 활용된다.
기본계획(변경) 안에는 강우시 하수관리 및 침수대응 강화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우수저류조, 배수펌프장 설치 등 침수피해의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수립 할 예정이며,
군산시만의 특수성을 감안해 새만금지역 하수처리구역 설정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최대성능 확보방안을 검토하고 강우시 분류식 하수도 관리개선을 위해 군산시 우수방류장치 및 차집관로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확인·분석해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용역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필요한 공중위생 향상, 생활환경개선과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침수대응능력 상향, 방류수질 개선 등 도시여건변화를 꼼꼼히 반영하고 관내 하수관망 재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정청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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