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읍면 긴급대책회의 열고 예비비 8천 7백만원 투입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읍면 담당자와 함께 농작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20일 이상 지속된 폭염으로 피해가 심한 과수농가 지원책이 집중 논의됐다.

긴급회의 결과 농업기술센터는 군 예비비 8천만원과 도 예비비 7백만원을 들여 총 541ha면적의 과수원에 폭염피해 경감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경감제 공급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8월말까지 비 소식이 없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감제 살포로 폭염피해가 감소되길 바란다. 애로사항 등 영농현장을 계속 살펴 폭염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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