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부마민주항쟁을 알 수 있는 ‘소규모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진전을 40년전 항쟁 당시의 사진, 기사, 유인물과 관련자 증언록 등 20여점을 순회 전시해 부마민주항쟁의 의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5일부터 16일까지 성산구청을 시작으로, 19일부터 30일까지 마산회원구청, 9월 2일 13일까지 의창구청,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마산합포구청, 마지막으로 10월 14일부터 40주년 기념식 개최 때까지 창원시청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아카이브 전시, 민주 대동 큰잔치, 청소년 뮤지컬(위수령) 공연, 부마민주 대음악제, 부마민주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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