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는 지난 9일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노인회 선수단 및 노인회원과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가산면 민속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는 4개의 민속경기(한궁,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를 기준, 8개 법정리(마산리, 감암리, 방축리, 가산리, 정교리, 금현리, 우금리, 마전리)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 우승은 우금리(한궁), 가산리(제기차기), 우금리(팽이치기), 방축리(윷놀이)가 차지했다. 최종종합우승은 우금리로 제1회 우승기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박윤국 포천시장은 “제1회 가산면 민속 경기대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가산면 노인회 분회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함께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단도 건강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산면 어르신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용근 가산면분회장은 “제1회 가산면 민속 경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가산면 기관․단체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오늘 대회에 참석하셔서 멋진 경기를 펼치신 회원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가산면 노인회는 노인들의 건강과 화합, 가산면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처음으로 어르신들이 주관하는 민속 경기대회를 가산면의 모든 기관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사람들이 행복한 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산면분회는 회원들과 건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속경기뿐 아니라 회원들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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