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훈련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오후8시부터 3시간 동안 창원시 전 공무원 3,000여명이 참여한 ‘겨울철 도로설해 대비 제설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황 발생 시 창원시 전 공무원들의 신속한 비상소집과 제설작업 등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설훈련’은 오후8시 창원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을 발령하여 본청 및 사업소 직원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5개 구청은 구청별 응소하여 근무복 착용 및 제설도구를 수령 후 지정된 구간에 배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창원시는 교통두절 예상지역 43개소 72km, 제설취약지역 55개소 80km에 대하여 담당구역과 담당자를 지정하고 취약구간에 제설함을 배치, 부족한 제설자재 추가확보, 살포기 및 염수살포장치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가 겨울철 눈이 자주 내리는 지역이 아니라 적은 양의 눈에도 교통대란 등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와 제설훈련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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