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강화, 대구시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와 효율적 대응 방안 등 논의

고양시는 2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명에대해 접촉자13명에 대해 자가격리3명을 제외한 능동감시10명중 2명에대해 감시를 해제하고 11명을 1일2회이상 모니터링으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혓다.

대구시는 29일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시장 주재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총력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7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4번째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되고 감염병 위기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우리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8개 구․군 부구청장(군수), 교육청, 경찰청, 보건의료단체장, 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 효율적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에서는 아직까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리인원 16명애 대해 1일2회 유선연락 및 발열 ,호흡기증상확인등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매일 시시각각 국내외에서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구시는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 구․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설치 및 상담 콜센터 운영, 예방 홍보 전단지 제작․배포, 감염병 대응 매뉴얼 교육 및 의료기관 대응 강화 안내문 안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7곳,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재정비, 의료기관 대응 강화 협조 요청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또 매일 국내외 상황을 구․군과 공유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대국민용, 의료인용 맞춤형 포스터와 예방수칙을 배포하고 긴급재난문자 송출, 예방수칙 안내문자 발송, 전광판 송출, 시, 구․군 홈페이지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내사항 게시 등 홍보를 추진한다.

대구시 의사회와 병원협회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 방문시 중국 방문여부를 확인하고 의심환자는 보건소에 신고하며, 경찰청과 소방안전본부도 격리대상자 소재 불명 시 위치추적 등을 협조하고 검사대상자 의료기관 이송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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