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관계자 일시적현상 주장, 주민들 고의적 분출 의혹 짙다...

경기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하고 있는 아주석산 전경

대한민국 굴지의 골재생산 업체인 아주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석산에서 최근 크레샤 현장 집진기의 고장으로 돌가루가 심하게 뿜어져 나와 석산너머 에 위치한 청정마을인 초리골 까지 돌가루가 날려 마을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나 단속기관인 파주시에서는 행정 계도로 끝나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에 위치한 아주석산은 크레샤장 집진시설이 건식으로 집진기가 고장이 날 경우 크레샤장에서 발생하는 돌가루가 심하게 날릴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나 아주산업의 건식 집진시설은 수시로 고장인지 고의성 분출인지 돌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곳 아주석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집진시설 몇 개가 고장이 나 돌가루 (먼지라고 표현)가 날린적이 있었으나 바로 교체해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후에도 계속 먼지가 날린다는 초리골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확인결과 집진시설에서 돌가루가 심하게 뿜어져 나오는 것이 확인돼 바로 고장이 수리되어 돌가루가 날리지 않았다는 말은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원인에 의하면 최근에도 계속 돌가루가 날린다는 민원이 있어 확인결과 고장시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심하게 돌가루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 동영상 까지 보여주자  아주석산 관계자는 최근 집진시설 6개가 고장이나 지난3월30일에 고장난 집진시설을 정비했다고 말을 바꿨다.

집진기의 고장인지 아니면 주민들의 말처럼 일부러 돌가루를 분출시킨지는 석산 관계자만이 알수 있는대목으로 향후 파주시의 관리감독 과 현장확인결과에 따라 밝혀 질 것으로 판단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