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운송업체에 세륜장 불법대여 및 환경 관리 소홀 도마 위...

파주운정3지구 신혼희망타운 A-26BL 대보건설 아파트공사현장 게이트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내 LH 신혼 희망타운 A-26BL 대보건설 아파트 공사현장이 터파기 공사 중 발생한 토사처리를 인근 LH아파트 A-34BL 대보건설 현장 앞 공터에 사토 처리를 하면서 당연히 사토장에 세륜기를 설치하고 공사를 해야 하지만 시공사가 같다는 이유로 A-34BL 아파트 공사현장 세륜기를 불법 대여하여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현장은 LH가 신혼희망타운 728세대를 공급하기위해 2019.12.5. ~ 2022.5.27.까지 공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보건설 사토장 앞 도로가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면서 세륜장 설치전 공사를 시작하여 주변도로를 심하게 오염시키는 등 많은 지적을 받아오다 최근에 와서야 인근 다른 현장 세륜장을 대여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에서 나오는 세륜장의 건설오니는 현재까지 수 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슬러지 보관함이 없이 슬러지를 방치해 대형건설사의 환경불감증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세륜장 건설오니 가 방치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대보건설에서 시공하고 있는 A-34BL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세륜장 건설오니는 공사업체인 대보건설에서 관리해야 함에도 대보건설 관계자는 “세륜장을 대여해주고 관리도 운송업체가 하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근공사 공사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공사현장을 다른업체에 대여해주는 사례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어 불법여부는 차치하고라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당연히 2곳 세륜장 주변 모두 슬러지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슬러지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대형건설사의 환경오염 유발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도로중앙선을 가로질러 A-34BL 아파트현장 세륜장으로 출입하고 있는 운송트럭

더구나 사토장을 오가는 대형덤프트럭은 LH아파트현장 세륨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로를 따라 유턴해서 세륜장으로 가야하나 개통되지 않은 도로라고는 하지만 도로중앙선에 설치된 화단을 가로질러가는 편법까지 저지르고 있어 관계기관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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