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15세대 1500만 원 및 백미 900만 원 상당 320포 기탁

왼쪽부터 함상욱 청주지점 차장/한정규 청주지점장/서홍석 충청권역 본부장/한범덕 청주시장/이철우 청주공장장/이재숙 복지국장/풍경섭 복지정책과장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3일 11시 생산 공장이 있는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서홍석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500만원과 9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과 쌀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서홍석 충청권역 본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학업에 힘쓰고 있는 지역 인재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핵심이념인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시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 및 사랑의 쌀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2억 74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서홍석 충청권역 본부장/한범덕 청주시장/이철우 청주공장장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