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안전을 위한 교량엘로우카펫 선보여

벽화마을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영세)과 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노윤태),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효동)가 협력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금산면 농촌마을벽화 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삭막해진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하는 의미있는 지역활동으로서 고령농촌마을의 안전마을만들기 테마를 접목하여 기획하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생활수칙 등을 잘 준수하였으며, 안전수칙 또한 철저하게 지켜가며 활동하였다.

농촌마을벽화 사업은 7월20일부터7월24일까지 금산면 수류권역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벽화 보수 및 횡단보도 앞 보행자를 지키는 엘로우카펫을 응용한 교량 야광페인트 도색사업을 통하여 보행로확보와 이동차량 저속운행을 도모하는 등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사회협의체(한효동)은 “어두운 밤 주민분들께서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마을을 꾸밀 수 있어서 너무 보람되다”고 전하였으며, 평지마을 박영덕 주민은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을 위해 애써주심에 깊은 감사를 느끼며 관리를 잘하여 오랫동안 지켜 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벽화마을사업이 올해 여름부터 사랑의열매 전북지회의 지원으로 수류권역일원에서 진행되었고, 앞으로 마을협동화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환경개선과 도시재생뿐 아니라, 안전까지 개선 할 수 있는 벽화사업으로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금산면장(노윤태는)은 무더운 여름에 함께 땀흘리시며 공동작업을 하는 모든 이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환경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더 충만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