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코리아방송>박정순기자= 배우 김예령이 방송에서 동안 미모와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예령’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29년차 배우 김예령이 새롭게 합류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김예령은 올해 55세라고 밝혔다. 이에 출연자들은 “진짜 55세냐”며 놀라워했다. 배우 이정은과 황석정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극찬이 쏟아지자 김예령은 “여기 계신 분들도 다 관리 잘하신 것 같은데”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예령은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사위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김예령은 배우 문근영을 닮은 딸 김수현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과거 김시온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했었다. 김예령은 사위인 윤석민을 아들처럼 대하며 “넌 이렇게 힘든 운동을 어떻게 맨날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석민은 “그래서 그만뒀잖아요”라고 웃었다. 이어 윤석민은 “운동은 내가 해야 한다. 지금 배가 많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백치애인’을 통해 데뷔한 김예령은 드라마 ‘대왕의 꿈’, ‘상두야 학교가자’, ‘해를 품은 달’, ‘슬플 때 사랑한다’,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2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에서 여자 우수연기상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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