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박 억류 해제를 위한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 경주 및 영사 조력 제공

한국케미호 출항 배웅하는 부영사/ 사진=외교부
한국케미호 출항 배웅하는 부영사/ 사진=외교부

<코리아방송>조상필 기자= 외교부는 2021. 1. 4.부터 이란 당국에 의해 억류되어 이란 반다르압바스 항 인근 라자이 항에 묘박 중이던 우리국적 선박(한국케미호)과  선장에 대한 억류가 해제되었다고 오늘(9일) 밝혔다.
  ※ 당초 승선 선원 20명 중 선장 제외 선원 19명에 대한 억류는 2.2 旣 해제 / 9명 귀국(우리 국적 선원 2명 포함) 및 대체인원 2명 파견으로 현재 13명(우리 선원 5명, 미얀마 5명, 인도네시아 1명, 베트남 2명) 승선중

외교부는 지난 1월 제1차관 이란 방문 이후 양국 외교당국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속한 억류 해제를 촉구하는 한편, 선박 및 선원에 대한 영사 조력도 적극 제공해 왔다.

선장 및 선원들의 건강은 양호하며, 화물 등 선박의 제반 상황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박은 현지 행정절차를 마친 후 오늘 10:20(이란 현지시간 05:50) 무사히 출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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