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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7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이다. 전국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비인간적인 노동에 시달리던 여성노동자 1만5천명이 기본권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에서 유래됐다.진보적 성향의 여성단체 모임인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서 '성 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라는 모토로 '제31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여성민우회와 한국성폭력상담소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기념식 이후 광화문 광장에서 18개 여성·시민·인권단체 주관으로 퀴즈풀이, 보물찾기, 성평등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담은 격파 행사 등이 진행된다.부대 행사로 2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 1층에서 '성평등, 우리가 걸어온 길,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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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2015.03.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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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민족이 자주 민족을 외쳤던 3.1절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96주년을 맞이하는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대일 메시지를 담은 기념사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독립유공자, 사회각계 대표,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보신각에서는 ‘3.1절 만세 재현 행사’가 펼쳐졌으며. 전국 200곳의 자치단체와 일본·미국 등 재외공관 97곳에서도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됐다. 오후에는 공군의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진행된다. 3.1절을 맞아 오늘 하루 과학관과 고궁, 문화재도 무료 개방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특히 정부서울청사에는 45년만에 대형 태극기가 설치된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청사를 비롯해 광화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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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기자
2015.03.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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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3월 1~9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순방한다.1~3일은 쿠웨이트, 3~4일은 사우디아라비아, 4~6일은 아랍에미리트(UAE), 6~8일은 카타르를 각각 방문한다. 청와대는 22일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박 대통령이 순방 각국 정상과 회담을 개최해 양자 실질협력 현안과 한반도, 중동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각국별로 재외국민, 기업인 간담회를 실시해 재외동포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첫 번째 방문국인 쿠웨이트에서 사바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건설·플랜트, 교통·철도,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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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기자
2015.02.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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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DMZ(비무장지대) 세계생태평화공원 구상에 관한 여론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각종 행사를 추진한다. 통일부는 17일 오전 "'국민공감 심포지엄, 생명과 평화의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학술회의를 24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개회식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 현경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홍사덕 민족화해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최진욱 통일연구원장, 김재창 통일준비위원회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태스크포스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소설가 김홍신씨, 연극배우 박정자씨,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역사학자 이이화씨 등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이 회의에 참석해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가치에 관한 견해를 밝힌다.국내 학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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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기자
2015.02.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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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설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헬기 15대를 투입해 지정차로 및 전용차로 위반 단속과 갓길 주행, 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얌체운전 예방을 위한 계도방송 및 단속을 적극 실시하기로 17일 밝혔다.얌체운전자들은 600미터 상공에서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는 최첨단 항공카메라로 철저히 단속하고, 헬기를 이용해 대형 교통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과 지·공 합동 교통관리를 실시하므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계획이다.경찰청은 이번 설은 예년에 비해 날씨도 따뜻하고 주말과 겹친 연휴로 교통량이 많아 헬기를 이용한 특별 교통관리가 교통소통과 국민 편의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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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2015.02.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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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실시, 재석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48명, 반대 128명, 무효 5명으로 동의안을 가결했다.이로써 이 후보자는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약 2년 만에 제2대 국무총리에 오르게 된다. 지난달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지명한 지 24일 만이다.박 대통령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인준을 마침에 따라 곧바로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년간(2013.2∼2015.2)의 국무총리직을 마치는 이임식을 가졌다.이임식은 당초 세종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등의 일정을 고려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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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기자
2015.02.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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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11월 21~23일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4년 파주장단콩축제에서 판매될 장단콩의 선별·밀봉·검인작업을 공무원 입회하에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장단콩은 다른 지역 콩의 유입방지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시에서 콩생산농가의 이력제 신청을 받아 공무원이 생육현장과 수확예상량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지역농협에 통보하는 등 생산이력제 관리체계가 엄격하다. 수확탈곡작업을 마친 파주장단콩은 선별기계를 통해 선별된 최상품 콩만을 축제용 35kg 전용포대에 담아 밀봉·검인과정을 거쳐 축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선별이 끝난 파주장단콩은 생산연도와 일련번호를 기재한 플라스틱 줄로 밀봉을 하게 된다. 선별과 밀봉작업이 끝난 파주장단콩은 3단계로 공무원이 재확인하여 ‘파주장단콩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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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기자
2014.11.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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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어업지도선…주·야간 감시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 장착무궁화 23호가 흑산도 해안에서 어업지도 단속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전남 목포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 제18호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으로 파도가 너울 거린다. 전용부두에는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9대의 어업지도선이 정박해 있다.그 중 지난달 26일 취항한 무궁화 23호선의 웅장한 위용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날 두번째 출항을 앞두고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인 선원들은 중국 불법조업 어선 단속장비와 기관 점검으로 분주했다.김한민 2등 항해사는 불법조업 어선 승선때 착용할 라이프 자켓과 방검복, 방탄모 등을 꼼꼼히 챙겼다. 가스총과 전자충격기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에서는 전장에 나서는 비장함 마저 느껴진다.얼마후 이규철 선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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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기자
2014.10.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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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형 건설사에 과징금 250억 원 부과 결정공정거래위원회는 ‘낙동강 하구둑 배수문 증설공사’ 입찰에서 담합을 실행한 삼성물산(주), 지에스건설(주) 및 현대건설(주)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50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 삼성물산(주), 지에스건설(주) 및 현대건설(주)는 2009년 7월 10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낙동강 하구둑 배수문 증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저가 수주를 회피하기 위하여 설계로만 경쟁하고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 3개 회사가 가격 경쟁을 하는 경우 투찰 가격을 최대한 낮출 수밖에 없고, 이 경우 낙찰받더라도 이윤이 감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고자 투찰 가격을 사전에 합의하게 됐다. 이들은 입찰 전에 상호 연락을 하여 공사 예정 금액의 95%를 초과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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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기자
2014.09.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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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취사 금지된 `송림보호지역'무색버젓이 텐트치고 조리기구 불법 사용여름철 불볕 무더위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릉 경포해변 소나무밭이 몰염치한 야영객들로부터 수난을 당하고 있다.더욱이 현지 소나무 군락지는 '송림보호지역'인데도 불구, 불법 야영과 취사행위가 잇따라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한낮 최고기온이 28도를 웃돈 28일 오전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소나무숲에는 야영객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곳곳에 텐트를 설치하고 있었다. 이미 텐트 설치를 완료한 피서객은 야영과 취사를 금지한다는 안내푯말이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취사도구를 꺼내 음식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한 관광객은 “안내푯말을 미처 보지 못해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되는 곳인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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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기자
2014.06.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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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에 공급한 농산물의 농약검출을 두고, 검찰이 전격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이성희 부장검사)는 28일 '농약급식' 논란과 관련,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에 나섰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강서구 외발산동에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식품공사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와 관련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검찰은 전 유통센터장 김모 씨가 친환경 식재료 납품시 400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앞서 새누리당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근거로 유통센터가 학교에 보급한 농산물에서 농약이 검출됐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주변 인사들이 개입돼 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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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 기자
2014.05.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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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과 이 법의 시행령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운영과 관련된 총 6개 고시 제정안에 대해 5월 2일 입안을 예고한다고 밝혔다.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의 비용효율적인 달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12년 5월에 관련법이 제정돼 2015년부터 시행된다.환경부는 이 법에서 환경부장관이 고시하도록 위임한 할당·조정·취소, 조기감축, 외부사업, 배출량 보고 및 인증, 검증, 거래를 위한 세부 기준과 절차 등을 정책수요자의 편의를 고려해 관련 사항별로 묶은 6개 고시안으로 마련했다.고시안의 주요내용은 할당대상업체 별 배출권의 할당 기준 및 할당량의 산정방법,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기준 및 세부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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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 기자
2014.05.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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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최종관)는 국립공원 제1호 명품마을 '관매도'와 '영산도'를 대상으로, 6가지 '명품마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44개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관매도'는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국립공원 존치를 희망한 섬으로 2010년 제1호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됐다.총 10억원의 사업비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지원받아 마실길(3km), 피톤치드길, 습지관찰로 등 걷고 싶은 길 조성과 현대식·전통식 마을공용 시범숙소 리모델링, 관매정식 등 레시피 개발을 끝내고 진도지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거듭났다.영산도는 목포에서 뱃길로 2시간 넘는 거리에 있는 신안지역의 섬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곳이다.2012년 국립공원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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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 기자
2014.04.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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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윤씨 종중산 인근 1,000여평 부지에 각종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된 가운데 정작 관할 지자체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31일 본지 기동취재팀이 익명의 제보에 따라 파주시 당하동 매립현장을 답사한 결과, 현지 일대는 농림지역 및 보전관리지역, 자연녹지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따른 지역.지구 등'으로 토지이용 규제 대상지로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문화재보호구역내 '파평윤씨 정정공파 묘역'이 문화재보호법에 의거, 해당 토지는 제공된 행위제한 내용 외의 모든 개발행위가 보장되지 않는 것으로 명문화돼 조속한 행정조치가 시급하다.해당 부지는 파평윤씨 종중산과 인접한 데다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개발제한이 불가피한 바,사업용 또는 건설폐기물은 일대에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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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후 기자
2014.03.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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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산교육장 호평전남 고흥군 나로도에 위치한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2010년 7월 개원이래 국내 최초의 우주테마 체험시설로 사계절 인기를 얻고 있다. 220여 명이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숙식시설과 우주체험관, 로켓발사장, 우주인마을, 천체투영관 등의 활동시설을 갖추고 있다.센터는 우주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과학적 시각을 기르는 실험 체험과 미래 도전정신을 키우는 우주체험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가족우주과학캠프.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 준비된 프로그램은 단순간에 마감될 정도로 청소년 가족들의 인기를 끌기에 족하다.‘우주선비행 모듈’ 체험을 통해 우주선 귀환조정을 체험하고,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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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2014.03.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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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직장과 원거리 주민에 감액 위자료 적합전투기 소음이 비록 수인한도를 초과하더라도 출-퇴근시 비행장과의 이격거리가 현저하다면 그에 상응한 위자료 감액이 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고질적인 비행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위자료를 산정하면서 근무지 위치를 고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배호근)는 최근 경북 예천군 예천비행장 인근 주민 1,019명이 국가를 상대로 “18억여원을 지급해 달라”고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소음 피해지역이 아닌 곳으로 출근하는 주민 일부에게는 위자료를 30% 깎아 총 16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예천비행장 인근 주민 중 지역 밖에 있는 직장에 출-퇴근하는 주민들은 비행이 주로 이뤄지는 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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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기자
2014.03.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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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대한 검토가 강화되고 평가분야의 기술인력이 체계적으로 육성,관리된다.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환경영향평가의 예측성 제고를 위해 평가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영향평가법 개정법률안을 13일 입법예고 한다.이번에 입법예고하는 환경영향평가법 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장관은 사업자의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에 대해 적정성을 검토하고 필요시 사업자에게 주변환경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후환경영향조사는 사업을 착공하거나 준공한 후에 일정기간 그 사업이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전략환경영향평가시 환경부 장관과 협의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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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성 기자
2014.03.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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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와 태평로 사옥에 직장어린이집 개원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로 여성인력 경력단절 제로에 도전 올 상반기 중 직장어린이집 전국 7곳으로 확충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서울지역에 직장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 11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화생명 사옥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빌딩에 마련된 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가졌다.태평로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 등 사장단과 한화케미칼, 한화/화약 등 계열사 인사 및 총무 담당 임원들과 참석했다. 여의도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한화투자증권 주진형 대표와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했다.개원식의 하이라이트는 만1∼4세의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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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섭 기자
2014.03.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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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새학기를 맞아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2,100여개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특별단속은 경기도와 시·군 및 소비자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고등어, 갈치 등 16개 품목과 학교에 공급되는 농축수산물 등이다.경기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1,361개소에 대해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8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 표시나 표시방법위반 등에 대하여는 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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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호 기자
2014.03.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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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키워놓은 소중한 인재가 자살로 인해 잃는 손실은 오히려 출산정책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일입니다. 청소년들에 대한 자살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입니다.”(사)생명존중교육협회 전북지부의 초대 지부장으로 임명된 조승배 씨(사진.54·전 대한민국재난구조회 중앙회 사업국장)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적잖은 우려를 표명했다.근래들어 인간생명의 존엄성이 무너지면서 자살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조 지부장은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중한 삶을 자살로 마감하는 10대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호연지기와 꿈나무의 미래성장을 위해 이제라도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소년 자살을 예방을 골자로 전북지부가 설립됐다는 취지이다.
스페셜리포트
김치성 기자
2014.03.10 15:47